부모님이 천안에 사시는데, 매번 KTX 타고 갔거든요. 차가 있는데도요.
솔직히 일산에서 천안까지 운전할 엄두가 안 났어요. 시내도로 10분도 힘든데 1시간 넘게 운전하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근데 어머니가 무릎이 안 좋으셔서 자주 가야 하는데 교통비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해 초에 드디어 장거리 연수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빵빵드라이브는 직장 동료가 추천해줬어요. 동료도 일산에서 연수받았는데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상담할 때 제가 '천안까지 가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하니까 '충분히 가능합니다, 장거리 코스로 짜드릴게요' 하셔서 바로 예약했어요.
1일차는 기본적인 고속도로 주행 연습이었어요. 일산 쪽에서 자유로 타고 시작했는데, 처음에 속도 80 넘기는 것부터 무서웠습니다.
강사님이 '속도 올라가면 핸들 조작 작게 해야 돼요, 크게 꺾으면 위험해요' 하셔서 그것부터 연습했어요. 진짜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몰랐거든요 ㅠㅠ
2일차는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좀 더 긴 구간을 달렸어요. 40분 정도 계속 운전했는데 팔이 뻐근하더라고요.
강사님이 '장거리 할 때는 핸들 10시 2시 방향으로 가볍게 잡아야 안 피로해요' 하셨어요. 저는 그동안 핸들을 너무 꽉 잡고 있었더라고요.

근데 이날 경기도 구간에서 갑자기 비가 왔어요. 와이퍼 켜는 것도 당황했는데, 강사님이 옆에서 차분하게 '왼쪽 레버 위로 올리면 돼요' 하셔서 겨우 켰습니다 ㅋㅋ
3일차에는 진짜 장거리를 시도했어요. 일산에서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 근처까지 갔다가 돌아왔어요.
중간에 휴게소도 들렀는데, 휴게소 나올 때 합류하는 것도 연습했습니다. 강사님이 '휴게소 나올 때 가속 차선이 짧으니까 빨리 속도 올려야 해요' 하셨어요.
사실 중간에 졸음이 오는 느낌이 있었는데, 강사님이 '졸리면 바로 얘기해요, 무리하면 안 됩니다' 하셔서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시 출발했어요.
4일차 마지막 날은 실전처럼 했어요. 일산 집에서 출발해서 천안 부모님 댁 근처까지 가는 루트를 네비 찍고 직접 갔습니다.

강사님이 말을 거의 안 하시고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셨는데, 진짜 혼자 하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중간에 IC 빠지는 것도 네비 보고 스스로 판단했어요.
도착하고 나서 강사님이 '이 정도면 혼자 충분히 다닐 수 있어요' 하시는데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연수 끝나고 3주 뒤에 혼자 천안 갔다 왔어요!! 손에 땀이 좀 났지만 무사히 왕복했습니다.
어머니가 '우리 딸이 운전하고 오다니' 하시면서 되게 좋아하셨어요. 그 모습 보니까 진짜 연수받길 잘했다 싶었어요.
장거리 운전이 겁나시는 분들, 혼자 갑자기 하려면 무리인데 연수로 한 번 경험하면 확 달라져요. 그 한 번의 경험이 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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